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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왜 재테크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거시경제를 공부하라고 할까.

사실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거시경제뿐만 아니라 미시경제에 대한 관점도 필히 중요하다.

거시경제의 말의 뜻을 보면  거국적인 차원에서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관점으로 보는 경제를 말한다.

재테크를 하려면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이렇게 단면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나무를 보기 전에 숲을 먼저 보라는 뜻이다.

재테크, 즉 투자의 방향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의 매출과 이익 증가율에 대한 조사를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전에 경제상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미리 알고 닥쳐올 상황에 대하여 견주어 보는 능력이 필요하다.

거시경제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개별 종목들의 다가올 상황들을 비교적 가깝게나마 예상해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

 

 

✔ 거시경제란? 

"우리나라의 국민 전체 총 소득이 어떻고~ 우리나라의 물가가 어떻고~" : 경제를 크게~ 뭉뚱그려서 보기

 

국민, 지역, 세계의 경제를 총 소비와 총 저축, 정부의 지출 등으로 나누어 개별적인 총량을 구하고,

그 총량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쉽게 말해, 일자리 / 물가 / 국민 총생산 / 이자율 등이 얼마나 늘었는지 혹은 줄었는지 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보면 된다.

거시경제가 다루는 변수들은 대부분 국민소득과 연관된 변수들로서

주로 생산량, 국민소득을 중심으로 물가, 실업, 이자율,*국제수지등이 있다.

 

*국제수지 : 일정기간 동안 다른 나라와의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분류한 것

 

거시경제는 국민 소득의 변화가 주 관심사이기 때문에 거시경제를 '국민소득론'이라고도 한다.

 

✔ 미시경제란?

"삼성전자 주가가 어떻고~ 현대차가 어떻고~" : 경제를 작게 쪼개어 보기\

 

가계, 기업, 정부 등 각 경제 주체가 벌이는 활동 하나하나에 주목하는 것을 말한다.

시장에서 균형을 이루는 요소는 시장, 수요, 공급이다.  시장에는 판매 또는 구매의 목적을 가진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여있고 두 사람의 의사가 합쳐져 가격을 형성되어 거래가 이루어진다.

공급 대비 수요가 크다면 수요에 비례하여 가격이 오를 것이고, 공급 대비 수요가 작다면 이 또한 비례하여 가격이 떨어질 것이다.

미시경제는 개별 시장에서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가 주 관심사이기 때문에 미시경제를'가격이론'이라고도 한다.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예를 들어 재화의 가치를 파악한다고 가정해 보면

거시경제는 여러 재화의 가격을 합쳐서 평균을 낸 값으로 파악하는 것이고

미시경제는 배추값, 라면값, 쌀값 등 개별적인 요소들을 하나하나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위에서 설명한 예시를 주식투자 상황에 접목시켜 보자면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관심 있는 개별의 종목을 분석하고, 해당 기업의 매출과 이익증가율을 살펴보는 것은 미시경제라고 하고, 

 GDP, 물가상승률, 국제수지, 실업률, 환율 등 흘러가는 경제의 전체적인 부분을 살펴보는 것은 거시경제라고 한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미시경제를 통해 주식을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거시경제를 통해 주식을 투자하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잃을 가능 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미시경제를 공부하는 것은 공격력을 키우는 것이고, 거시경제를 공부하는 것은 방어력일 키우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테크에 발을 담구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정보를 제대로 읽을 줄 모르는 상태에서 공격력을 무턱대고 기르기다는 시드머니를 모으며 거시경제를 공부함으로써 방어력을 어느 정도 기르고 나서 경제의 흐름과 사이클을 파악한 후에 미시경제를 들여다보면 이해도 바르고 시너지 효과도 발휘될 것이라도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중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 하나만 단단히 공부하라기보다는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기에 앞서 거시경제를 중심에 두고 부가적으로 미시경제를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경제 관련 기사를 볼 때도 보통은 삼성전자가 어떻게 됐다~ 테슬라가 어떻게 됐다~

이런 기업마다의 정보에 관심이 물론 가겠지만 더 나아가 해당 기업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법도 터득하는 방법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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