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업주부, 직장인, 학생 할 것 없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어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앱테크 관련한 어플은 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굉장히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어플은 제가 해본 앱테크 어플 중에서 그나마 귀찮지 않고 재밌는 편에 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해 마음의 준비만하다가 까먹거나 하기도전에 포기하기 마련인데 이 어플은 마음의 준비 따위 필요 없이 누구나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한국어로 대화하는 실력입니다. 그냥 평소에 지인들과 카톡 하는 것처럼 대화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앱테크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플리토(Flitto)
플리토라는 어플은 번역어플로써 번역을 요청할 수 있고 번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처음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계정을 만든 후 들어가는 데 사용가능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본어와 영어를 각각 초급으로 설정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정한 언어로만 번역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번역 요청은 요청자가 누군가를 지정하여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요청을 올리면 누구나 번역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번역은 300 포인트, 600 포인트 등 꽤 큰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타국어를 하지 못해도 이 어플을 통해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아케이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아케이드란 대화형 Open AI를 위해 데이터를 쌓기 위해 우리가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아케이드에 참여하면 주제를 정해주고 대화를 이어가게 하거나 해당 대화문을 보고 적합한지 판단하는 간단한 행위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합 혹은 부적합을 선택하는 단일문항의 경우 3포인트가 쌓이고 대화 문맥에 맞게 직접 문장을 입력하는 것은 10포인트가 쌓입니다. 열심히 쌓은 포인트를 통해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고 200,000 포인트 이상이 모이면 계좌로도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200,000 포인트의 경우 140달러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해당 어플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 둘 다 해본 결과 모바일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보게 되면 카톡처럼 한 화면에 대화가 다 보이지만 PC로 할 경우 비교적 스크롤을 많이 내려야 해서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모바일로 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출근길과 회사에서 잠깐 해서 5000 포인트 정도가 쌓였는데 익숙해져서 손이 빨라지고 퇴근길까지 한다면 하루에 10,000 포인트는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10,000포인트씩 20일 하면 140달러를 환전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앱테크 중 가장 쏠쏠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로지 빠르게만 하려고 아무 말이나 쓰거나 정확도가 떨어질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바로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 아니라 검수를 통해 진행되는 건들도 있어서 잘 읽어보고 성의 있게 답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00,000 포인트까지 모아야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전에 소액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품목들이 많습니다.
2500 포인트로 과자를 사 먹거나 2200포인트로 컴포즈 커피를 사 먹을 수 도 있습니다.
적은 포인트로도 교환이 가능한데 포인트 모으는 게 어렵지 않아서 자투리시간 잘 활용해서 모으다 보면 큰 포인트도 금방 모일 것 같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다보면 내가 업로드한 답변 뒤에 여러 명의 답변이 이어지고 그 대화가 자신한테 다시 돌아올 때가 있는데 그냥 친구랑 카톡 하는 느낌이 들어서 귀찮다.. 몇 개째지.. 이런 생각 없이 게임하듯 하다 보면 순식간에 포인트가 모여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획득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유효기간 5년 이내에 미사용 된 잔여포인트는 매달 말일 자동 소멸된다고 합니다. 5년까지 쌓아둘 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가 귀찮아서 몇 달 안 하게 되더라도 5년 안에는 커피라도 사서 포인트를 쓰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앱테크 중 플리토 어플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하고 있는 앱테크 중에서는 최고라고 느끼며 진행 중인 앱테크 중 이 어플에서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출근 퇴근길 지하철에서 혹은 직장에서 업무요청이 없어 살짝 쉬는 타임이 있을 때나 점심시간에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플리토 스토어에 영화티겟이 생겼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있습니다.ㅎㅎ
'재테크 > 재테크첫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당장 출퇴근길에 쉽게 할 수 있는 앱테크(2) - 올웨이즈 (0) | 2023.07.11 |
---|---|
지금 당장 출퇴근길에 쉽게 할 수 있는 앱테크(1) (0) | 2023.07.11 |